요즘 코로나 증상, 코로나 지원금, 코로나 골프장 취소(루트52 CC)

요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일일 7만 명대가 나오고 주변에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생기더군요. 지금까지 한 번도 걸리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꼼짝없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제가 겪은 요즘 코로나 증상과 지원금 수령 조건, 코로나 확진 시 골프장 취소 규정을 알려드립니다.

 

요즘 코로나 증상

주변에 물어봐도 요즘 코로나는 근육통과 인후통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 같습니다. 물론 개인 차가 있겠지만 제가 겪은 증상을 참고로 정리해 봤습니다.

• 11월 20일(일) 증상 시작: 어깨와 허리가 뻐근한 근육통. 열, 인후통 등 다른 증상 없음.
• 11월 21일(월) 잠복기: 컨디션만 저조할 뿐 별다른 증상 없음.
• 11월 22일(화) 확진: 목 붓고 칼칼함, 미열, 근육통
• 11월 23일(수) 확진 2일 차: 인후통, 고열(37.9도~ 38.5도), 오한, 근육통. (※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으로 열이 떨어지지 않아 의사 지시대로 타이레놀 한 알씩 추가 복용.)
• 11월 24일(목) 확진 3일 차: 열은 떨어졌지만 인후통 심해짐.
• 11월 25일(금) 확진 4일 차: 인후통이 더 심해져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대면 진료 후 새로운 약 처방.
• 11월 26일(토) 확진 5일 차: 인후통에 차도 보임. 코가 막힌 듯 답답한 느낌.
• 11월 27일(일) 확진 6일 차: 인후통 사라짐. 코와 목에 건조감 심하고 막힌 듯 답답한 느낌.

 

코로나 지원금 신청 조건, 신청 방법

코로나 격리 기간이 끝난 다음 날부터 90일 이내에 격리자 생활지원비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22년 7월 11일부터 지급 규정이 바뀌어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격리자에 한해서 지급하며 1인 격리 시 10만 원, 2인 이상 격리 시 15만 원을 지급합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1인 가구의 경우 소득이 2,334,000원 이하, 4인 가구라면 소득이 5,121,000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주민센터에 직접 가서 하거나 온라인으로 정부 24 홈페이지 및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의 경우 공인 인증서나 금융 인증서가 필요합니다. 

 

코로나 확진 시 골프장 예약 취소 (루트 52 CC 3인 라운딩)

골프장 예약을 앞두고 코로나에 확진됐다면 대체할 동반자를 찾는 게 우선이지만, 일정이 촉박할 경우 시간이 맞는 동반자를 찾는 게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예약을 취소해야 하죠. 대개 골프장은 코로나 확진 시 위약 없이 예약 취소가 가능합니다. 이때 보건소에서 받은 격리 통지 문자나 격리 통지서를 캡처해서 문자로 보내 줘야 합니다. 다만 이번에 루트 52 CC는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을 경우, 확진자를 제외한 동반자 3인만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습니다. 확진자가 예약했을 경우 예약자명을 바꿔 주기만 하면 추가 요금 없이 3인 라운드가 가능합니다. 골프장 규정에 4인 필수라고 되어 있어도 코로나 확진의 경우 이런 융통성을 발휘하는 구장도 있으니 취소하기 전에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